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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PSG vs 툴루즈 최악의 경기력 이강인 최하평점 리뷰

by 더블씨엠 2023.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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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vs 툴루즈 최악의 경기력 이강인 최하평점 리뷰

PSG와 툴루즈에 2R 경기가 끝났습니다. 경기력은 최악이었고, 내 맘대로 리뷰 하겠습니다.

PSG vs 툴루즈 선발 라인업

네이버 스포츠

예상대로 이강인은 선발로 출전했습니다. 하지만 중앙 미드필더로 포지션 변경한다는 여러 예상들과는 달리 오른쪽 윙어로 출전했다. 

경기 결과 1:1 무승부

네이버 스포츠

툴루즈는 저번시즌에 중위권 팀으로 무조건 이겼어야 했다. 점유율만 보더라도 대부분을 볼소유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거기서 끝이었다. 

경기 리뷰 : 역시 음바페는 음파페다.

DB 트위터

역시 음바페는 음바페였다. 음바페는 뎀벨레와 같이 후반 시작 6분 만에 이강인과 교체되었다. 음바페가 들어오기 전까지 답답했던 경기력이 확실히 달라졌다. 템포가 살아났고, 공격 마무리도 가능했다. 음바페의 존재감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 걱정이었다. 음바페 원맨팀 '해줘' 팀이라는 것과 다를 바가 없었다. 엔리케 감독 특유의 압도적인 점유율, 압도적인 패스 경기결과를 압도하지 않는 게 이상한 경기였다. 근데 점유율을 위한 패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 마무리 없는 패스만 주야장천 하는 모습이었다. 이강인의 팬이지만 시청자이기도 한 나는 답답함을 느꼈고 재미도 없었다. 무조건 바뀌어야 하고, 바꿔야만 한다. 이강인은 확실히 오른쪽윙어가 아니다.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고 있는 느낌이었다. 미드필더로 출전하여 음바페, 뎀벨레와 호흡을 맞추는 걸 기대한 사람이 나뿐만이 아닐것이다. 하지만 왠지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오른쪽 윙어 자원으로 보고있는거같이 느꼈다. 옐로 카드 받아서 교체 한것일수도있지만, 음바페와 교체 했기때문이다. 다음경기에서는 이강인과 뎀벨레 음바페가 같이 호흡을 맞추는걸 꼭 보고 싶다. 

마무리하면서

PSG는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줬고,  이강인은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최하평점을 받았다. 응원하는 팬으로서 너무 아쉬웠다.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에게 맞는 옷을 입혀줬으면 좋겠고, 좀 더 시원하고 재밌는 경기력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다음경기 내용과 결과, 내 맘대로 리뷰를 가지고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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