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가 미국 마이애미로 이적하자마자 리그컵에서 최우수 선수와 득정왕까지 달성하며 팀에게 창단 첫 우승 트로피를 안겨 주었다. 그리고 US오픈컵 결승 진출을 해내면서 두 번째 트로피까지 코앞에 왔다.
8월 24일 US오픈컵 준결승 인터 마이애미 vs 신시내티
8월 24일 US오픈컵 준결승 인터 마이애미 vs 신시내티 경기가 있었다. 메시의 마이애미는 연장 혈전 끝에 승부차기 5-4로 승리를 했다. 신시내티는 동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는 팀이었다. 메시가 이적하자마자 8전 8승을 달리고 있는 마이애미지만 쉽지 않았다. 전반 18분 만에 신시내티가 득점을 했다. 그리고 2분 만에 또 골을 넣었지만 다행히 오프사이가 선언되면서 인정되지는 않았다. 인터 마이애미는 동점골을 만들기 위해 몰아치기도 하고, 치열하게 싸웠다. 하지만 후반 8분 신시내티가 추가골을 넣었다. 2-0으로 인터 마이애미는 힘들어 보였다. 하지만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후반 23분 메시의 왼발 프리킥을 캄파냐의 헤딩골로 추격골을 성공했다. 메시의 시즌 두 번째 도움이면서, 8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였다. 더 이상 추격 하는 걸 신시내티도 가만히 보고만 있지 않았다. 코너킥 세트피스로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핸드볼 파울로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신시내티는 1골 승부를 지키겠다는 각오로, 인터 마이애미는 따라가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치열한 혈투를 했다. 결국 정규 시간 90분 동안은 2-1로 신시내티가 앞섰다. 하지만 메시의 마이애미는 기적을 만들었다. 추가 시간 8분, 메시 기점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그렇게 연장전이 되었다. 연장이 시작하자마자 인터 마이애미는 교체로 들어온 마르티네스의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신시내티도 선두 다운 파상공세를 펼쳤다. 결국 연장 후반에 극장 동점골을 터뜨리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120분 동안에 결국 승부를 보지 못한 두 팀은 승부차기까지 갈 수밖에 없었다. 최근 승부차기에서 놀라운 승률을 보였던 마이애미는 결국 5-4로 승리하면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인터 마이애미 vs 신시내티 경기 기록
인터 마이애미 | 신시내티 | |
볼 점유율 | 58.1% | 41.9% |
슛 | 11 | 22 |
유효 슛 | 6 | 9 |
막힌 슛 | 1 | 5 |
패스 수 | 751 | 540 |
패스 성공률 | 87.3% | 83.9% |
코너킥 | 2 | 6 |
크로스 | 15 | 9 |
오프사이드 | 0 | 2 |
경합 승리 | 51 | 54 |
태클 성공 | 4 | 16 |
세이브 | 6 | 3 |
클리어 | 11 | 27 |
파울 | 18 | 22 |
옐로우 카드 | 4 | 5 |
레드카드 | 0 | 0 |
인터 마이애미 vs 신시내티 리오넬 메시 개인 스텟
평점 | 8.9 |
롱패스 성공률 | 100% (5/5) |
드리블 성공률 | 100% (5/5) |
태클 성공 | 2회 (팀내 최다) |
어시스트 | 2회 (경기 최다) |
키패스 | 5회 (경기 최다) |
마무리 하면서
아무리 메시라고 하지만 꼴찌 팀에 가서 어느 정도 활약을 할 수 있을지, 어떤 성과를 낼지 관심이 있었는데, 역시 메시는 GOAT중의 GOAT이었다. 꼴찌팀을 리그컵 우승 시키고, 1등 팀을 꺾고 결승까지 진출하는 걸 보니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는 말은 메시를 빼고 하는 말이었나 보다. 9월 28일 결승전을 승리로 이끌며, 이적하자마자 팀 창단 이후 첫 번째 우승컵과 두 번째 우승컵을 나란히 안겨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축구의 신이라고 불리는 리오넬 메시. 앞으로도 매 경기 최고의 활약을 하면서 시청자들과 팬들에게 기쁨을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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